국내 고양이 첫 코로나 19 확진, 인수간 감염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새우입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국내에서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첫 확진이 되었다는 사실이 발표되어서

 

인수간에 감염여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등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반려동물 (개, 고양이) /게티스 이미지뱅크 출처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24일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면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반려 동물 확진

사례로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따르면

사람과 동물간의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서

투명하게 공개해달라, 농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등 불안감 없도록 해달라 지시했는데요.

 

현재까지는 아직 정확하게 사람과 동물사이의 전파 가능성에 대해

발표된 내용이 없습니다.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조만간 감염전파 여부가

공개될듯 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첫 확진 고양이는 어떤 지역의 어떤 집단감염 사례로 발견된

케이스일까요.

 

코로나19 확진 판정사례로 보고된 반려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는 고양이로

확인됐습니다.

진주 국제 기도원 / 뉴스1

경남 진주에 위치한 국제 기도원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기도원

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양이 확진사실을 21일에 밝혀냈습니다.

 

이미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한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머물던

확진자 모녀가 키우고있는 고양이입니다.

 

확진자모녀는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두마리 등 총 세마리를 키우고 있었으며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중 한마리 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코로나 19 전파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에

있었는데요, 지난해 이탈리아와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817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됬고, 그중 일부에서

코로나 19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인수간의 감염여부와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지침이 빠르게 설정되어야

할것으로보이네요! 감사합니다.